이어링 욕심이 크게 없고, 다른 악세사리들도 잘 하지 않는 편이예요.

목걸이도, 팔찌도 걸릭적거리는 느낌이라 하지도 않고, 구매도 하지 않았고.. 관심도 없었어요.

이어링도 걸리적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귓볼에 싹 붙어있는 작은 디자인만 착용하고 있답니다.

사실 이뻐보이기 위해 하는게 아니라

막힐까봐 피어싱을 끼워놓은채로 신경을 끄고 있는 상태였어요.

그러다 숏컷을 하게 되면서 귓볼이 드러나니

조금은 과감한 디자인의 이어링을 해보고 싶어 검색하다가 본에뜨를 알게 되었어요.

디자인이 너무 이쁜게 많아서 눈 뒤집고 구경하다가

첫 구매라 하나만 주문을 넣어봤어요.

너무 마음에 들어요.

이렇게 볼드한 이어링은 처음이라 고민을 여러번 하다가 구매했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크지 않아 안심했습니다.ㅋ

무게감도 적당해서 좋았구요.

귀에 착용하는 방식도 마음에 들었어요.

뒤에 따로 끼우는 방식은 조금 귀찮은 감이 있었는데 이건 달칵 하면 끝이라 편하고 좋아요.

오래오래 이쁘게 착용하고 싶어서 샤워할때는 꼭꼭 빼두고 있어요.

물기 묻으면 그때그때 닦아주고 있구요.ㅎ

다른 상품도 이쁜걸 많이 찜해놓아서

이제부터 행복한 고민좀 해보려고 해요.

이쁘고 유니크한 제품 많이 만들어주세요~